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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 시각적·직관적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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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용·재사용·음식물 종량제봉투, 영어·중국어 병기해 외국인 배려


부천시청 전경
경기 부천시가 3월부터 일반용·재사용·음식물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각적·직관적으로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영어와 중국어로도 함께 병기한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텍스트 중심으로 돼 있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어려웠다. 한글로만 쓰여 있어 외국인 거주자가 종량제봉투의 사용 방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디자인은 종량제봉투에 넣지 않고 재활용해야 하는 물품을 픽토그램을 활용,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만들었다. 영어와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다문화가정의 종량제봉투 이용 편의성을 높여 우리 시에서 무단투기가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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