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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거리 무료 코로나 검사


한 외국인이 지난 16~17일 진행한 서울 중구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영업 종사자를 위해 마련된 야외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영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난 16~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거리는 몽골을 비롯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온 외국인이 많은 곳이다. 중구는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이들 나라가 코로나19 해외 유입의 주요 진원지가 되고 있어 선제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서 지난 13일 광희동주민센터에서 중앙아시아거리 영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검사 일정과 장소 등을 협의했다. 종사자들 접근성을 고려해 광희동 주민센터 앞 쌍림어린이공원에 야외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렸다. 중앙아시아거리 종사자 92명에 대해 무료로 검사했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이동식 워킹스루 검체채취부스를 사용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7-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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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