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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아트홀 철저한 방역… 대면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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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공연장이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가족극 페스티벌
좌석 1칸씩 비우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방역요원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정기소독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 지침에 따라 그간 중단됐던 영등포아트홀의 대면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영등포아트홀의 공연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되는 아트홀 대면 공연은 오는 5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가족극 페스티벌로 시작된다. 바닥소리 가족극 페스티벌은 제27회 서울어린이 연극상 대상, 관객이 뽑은 최고인기상, 남우주연상 등 총 3관왕 수상작인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총 3개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구는 정부의 수도권 문화기관 재개관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하고 좌석을 한 칸씩 비우는 객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출입자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제출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영등포아트홀은 공연이 없는 기간에도 주 1회 공연장, 전시실을 소독해 왔다. 행사 개최 시에는 수시로 방역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연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문화예술계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아트홀의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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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