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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에게 심리안정 용품 지원
주민 온라인 상담 구축·공무원도 검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주민뿐만 아니라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피로감이 누적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주민과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자가격리자의 심리안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심리안정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마음돌봄 안내서, 스트레스 볼, 콩나물 기르기 세트, 스트레칭 밴드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업무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공무원들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업무 공무원들에게 번아웃, 스트레스, 우울 등 필요 검사를 한다. 또 심리상담 전문가와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해 현재 겪는 마음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민 대상으로는 은평구보건소 심리상담센터 ‘다독임’에서 신청을 받아 상담했지만, 현재는 대면 상담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대신 온라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 상담 홈페이지를 구축 중이다. 추후 은평구는 이메일이나 상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중독, 우울, 불안 등 간이 심리검사를 즉시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자가격리자들과 코로나19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구 직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코로나19 관련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0-09-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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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