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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교육주간’ 직업박람회 열어
이수희 구청장 “입시정보도 제공”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지난 20일 진로직업박람회 직업 체험 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밀웜? 벌레인데 미래엔 이걸 먹고 사는 거예요?”

‘2022년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열린 서울 강동 진로직업박람회에서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 체험 부스에 마련된 ‘식용 곤충’ 시식대 앞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몰렸다. 미래식량 전문가는 시대 변화로 만들어진 새로운 직업이다. 시식대에 놓인 밀웜을 보며 깜짝 놀라 도망치는 청소년도 있었고 한주먹 집어 입안에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20~21일 열린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전통적인 직업 대신 시대상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이 주를 이뤘다. 로봇공학자, 3D프린터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개발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미래식량 전문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테라피스트 등 특색 있는 직업 부스도 마련됐다. 한편에는 지문적성검사, 청소년 강점 진단 등 청소년들의 진로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부모들을 위한 고교진학박람회 고입전략특강도 열렸다.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 등 6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밀웜을 먹어 보거나 IoT 피아노를 직접 쳐 보는 등 직업체험 부스를 꼼꼼하게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확인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고입전략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저도 고3 딸을 둔 엄마인데 예전에 강동구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나눠 준 자료집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강동구는 학부모들께 이런 정보를 제공할 기회를 많이 가져 보려 한다”며 “언제라도 구 게시판이나 교육지원과를 통해 좋은 생각을 전해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2022-10-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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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