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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반도체 부품 제조 기업 ‘리노’ 에코델타시티에 2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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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 반도체 부품 제조기업인 리노공업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로 확장 이전한다.

부산시는 16일 리노공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리노공업은 2025년까지 에코델타시티 7만 2519㎡ 부지에 6만 6800㎡ 규모로 본사와 생산시설 등을 마련한다.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분산됐던 생산라인을 통합해 이전하는 것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노공업은 시가총액 기준 코스닥 10위권인 대표적 반도체 검사 부품 제조 업체다. 자체 개발한 반도체 테스트 핀과 소켓 등이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리노공업은 확장 이전 부지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타 지역 이전도 고려했지만 시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부산에 재투자를 결정했다. 리노공업이 이전하는 곳은 에코델타시티 내 ‘부산시 기업유치 전용구역’으로 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우선 공급하는 산업용지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2-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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