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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학대 근절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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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가 지난 16일 연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식 기념촬영 모습.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지역 보육시설장과 주민 120명을 초청해 ‘2022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기념식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위기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기념특강으로는 보육시설장을 대상으로 홍기묵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영유아교사를 위한 아동인권 존중과 학대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보육시설 현장에서 느끼는 보육시설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내용이 많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달 간 캠페인도 벌인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정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 빠르고 손쉬운 신고가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9개소에 신고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민관 협력으로 양육위기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해 아동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부모에 대한 양육코칭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혜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해 나가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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