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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청소년 아침 식사 결식률 약 32%...학교 조식 제공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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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김혜영 서울시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 2만여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41%이며, 10대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약 3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혜영 의원(광진4·국민의힘)이 아침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조식을 일반학교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맞벌이를 하느라 아이를 학교에 일찍 보내는데 아침밥도 못 먹어 걱정이 된다는 민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자료요구를 통해 알아본 바, 현재 서울시 내 조식이 제공되는 학교는 모두 35개교였으나, 이들 학교 모두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였다.

특히 김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고 10명의 청소년 중 3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만큼, 현재 조식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내 35개교의 학교를 분석해 조리실이 있는 학교 위주로 조식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요조사한 뒤 시범운영을 하는 것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을 향해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조식 제공을 위한 비용 등 운영상의 문제는 교육청이 학부모들과 지혜롭게 논의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성장시키는데 가정, 학교, 지역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조식이 운영되면 학생뿐만 아니라 아침을 못먹고 오는 교직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교공동체 모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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