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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모집… 숙박·체험비 지원

경남에서 한 달간 머무르며 여행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경남도는 사업에 참가할 개인이나 팀을 18개 시군별로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18개 시군별로 35팀씩 모두 630팀 정도를 연간 두세 차례 모집한다. 한 명으로도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동기, 여행 계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팀당 2박에서 29박까지 하루 5만원의 숙박비와 1인당 5만~8만원의 체험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체류 지역 여행 후기를 올리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고 장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2560명이 지원해 1218명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참가자들이 여행 기간 SNS에 올린 홍보 게시물이 모두 1만 6000여건(1인당 평균 13건)에 이르는 등 경남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진주지역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한 제주 주민은 경험을 담아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2023-03-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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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