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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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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원사업 선정… 71억 확보
2026년 운영 목표… 내년 착공

서울 용산구가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건설을 통해 일대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 ‘2024년 주택가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1억원 전액을 시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평면인 해방촌 공영주차장을 현대식으로 복층화하게 된다.

사업대상지인 용산동2가 1-1497 주변은 소규모 다세대 및 저층 주택이 밀집된 주택지역이다. 급경사 지반과 협소한 도로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면도로에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다. 인근에 신흥시장이 위치해 시장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자 차량까지 더해져 주차난이 심각하다. 구는 대지면적(883㎡)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24면 규모 평면노외 주차장을 2층 3단의 철골조 건축물(연면적 1972.53㎡)로 복층화해 총 55면을 마련한다.

구는 2026년 공영주차장 운영을 목표로 내년부터 시비를 지원받아 기본·실시설계 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용산2가동 해방촌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생활편익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08-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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