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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ESG 관악’… 일회용품 없는 축제·회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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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선포식… 친환경 청사 만들기
구 행사 업체 선정 항목에도 반영


서울 관악구 직원들이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자는 내용의 홍보 안내문을 나눠 주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이달부터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축제와 행사, 회의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3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THE)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친환경 청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관악구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구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행사·회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주요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회의 개최 시 일회용 컵·물병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행사 대행업체 선정 시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을 제안서 평가 항목에 반영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 구는 향후 일회용품 감량 방안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이 행복한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9-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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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