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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서울시의원 “축구선수도 극찬…잼버리 졸속행정에 망가진 하이브리드 11억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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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서울시의원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잼버리 졸속행정으로 서울시설공단이 자랑하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가 훼손됐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지난 2021년 천연잔디 95%와 인조잔디 5%를 섞은 하이브리드 잔디를 깔고, 잔디파임현상을 줄이고 배수 시스템도 탁월한 그라운드로 탈바꿈하기 위해 11억 5000만원을 예산을 투입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하이브리드 잔디를 평시에도 최고 수준으로 가꾸겠다는 의지가 강해, 잔디 훼손을 막기 위해 커다란 수입원이 될 대형 콘서트도 개최하지 않았다.

임 의원은 “잼버리 콘서트가 예외적인 상황에서 급하게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임대해야 했던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매뉴얼대로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콘서트로 인해 손상된 경기장의 잔디 복구 작업은 마무리됐으나 실제로 복구가 어느 정도 될지는 미지수고, 잔디가 뿌리를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행사 이후 축구경기에 문제는 없는지 잼버리 졸속행정에 축구팬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크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 하이브리드 잔디 훼손 복구 작업 및 관련 비용에 대해 문체부는 잔디가 복구될 때까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문체부에서 예산을 제공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두 약속만으로 이 사안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기장 잔디가 원상복귀 될 때까지 서울시설공단은 졸속행정이 아닌 매뉴얼대로 적법한 행정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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