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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착공


내년 말 완공 예정인 12층 규모 서울 중구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조감도.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내년 말까지 을지로동에 도심 개발의 신호탄이 될 새 행정복합청사를 짓는다고 15일 밝혔다.

중구는 을지로3가 65-10일대에 새로 세워질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착공식을 지난 11일 열었다.

중구 관계자는 “세운지구 재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고려해 을지로동 주민센터 재건축을 기획했다”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해 청사 규모를 확대하고 2030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힙지로’의 명성을 이어 갈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가 될 예정이다. 2~4층에는 민원실과 동장실, 대강당,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고 5~10층엔 일반 업무 시설이 유치될 계획이다. 11층에는 을지다움 카페가 차려져 주민들이 사랑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을지로3가 10지구 정비계획을 12지구와 연계하면서 새 행정복합청사를 기존 4층 규모에서 11층 규모로 확대할 수 있었다. 기부채납 방식으로 행정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을지로에 행복 거점을 무사히 안착시킬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3-10-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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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