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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도심에서 매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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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응봉동 축제… 전통놀이도


지난해 열린 서울 성동구 응봉 매사냥 축제에서 정원오(왼쪽) 성동구청장이 매사냥 체험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도심에서 보기 힘든 전통 매사냥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성동구는 21일 제3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가 많아 매사냥터가 있었던 응봉산에서 열린다.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는 축제 당일 중랑천 인근 응봉교에서 매사냥을 시연한다. 매를 부려 짐승을 잡는 사냥꾼을 칭하는 응사는 전국에 단 2명뿐이라고 구는 전했다.

전통의상 대여, 활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도 꾸며진다. 사냥이라는 행사 주제와 연계해 조선시대 왕의 사냥 행차를 재연하는 태조 이성계 축제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박일 응봉동 주민자치회장은 “예년과 달리 마을 축제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사냥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사냥 축제를 통해 마을 전통을 되새기고 맹금류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3-10-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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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