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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매봉산에서 주민과 함께 갑진년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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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매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4년 첫 해오름을 보면서 주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건강한 한해를 맞이하고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30분간 잣절약수터 배드민턴장에서 따뜻한 차를 나누며 시작된다.

본행사는 7시 30분쯤 매봉산 정상에서 열린다. 문헌일 구로구청장,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신년인사를 하고 구로문인협회장 조규남 시인이 축시를 낭독할 예정이다.

구로구 2023년 해맞이 행사 모습. 구로구청 제공
이어 주민 4명과 내빈이 함께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대북을 치고 소망 손수건을 흔들면서 해오름을 지켜볼 계획이다.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사물놀이도 준비돼 있다.

매봉산 입구에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구로구 캐릭터와 사진찍기, 새해 소망지 작성하기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로구는 인파를 우려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행사 당일엔 안내 요원도 배치한다. 또 구급차량과 응급처치 요원을 대기시키는 등 관계 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날 야간부터는 행사장 진입도로와 개봉중학교 정문 앞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서 주민들이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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