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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구민이 안전한 주소정보시설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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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소정보시설를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골목길, 둘레길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려면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요하다”며 “3만 703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직접 찾아 유지, 보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관악구 관계자가 한 골목길에서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성과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교차로,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늘리고 다국어가 표기된 보행자용 도로명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 관광객들의 길찾기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설치된 지 10년이 지나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도 조사 후 교체한다. 건물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경우 사진과 함께 관악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른 훼손은 제외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체계적인 주소정보시설 관리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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