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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세계 최대 커피 전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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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첫 ‘월드 오브 커피’ 개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열려

세계적인 커피 관련 행사인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부산에서 개막했다.

부산시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와 공동으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월드 오브 커피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국가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70개국에서 250개 사가 참여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시는 지역 커피 산업 환경과 정책을 국내외 참관객에게 소개하는 부산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국내외 커피 산업 종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로스터빌리지를 운영하고, 부산과 세계의 유명 바리스타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강의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커피 스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도 열린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폴 바셋,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다. 한국인으로서는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며, 60개국 대표들이 경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커피 산업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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