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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시민 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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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등 휴게·녹지 공간으로
내년 6월 개방 목표 용역 착수

27년째 장기 방치된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시민 친화 공간으로 바뀐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조속히 개방하기 위해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6월 개방이 목표로 추진된다. 9000여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1997년 가동 중단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해 그간 하수처리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그동안 혐오,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곳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내용은 ▲임시 개방을 위해 폐건물과 구조물 안전조치 및 위험 구간 접근 금지 조치 ▲하수처리장과 연접한 오리공원과 탄천을 연결하는 시민 산책로 조성 ▲옛 하수종말처리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조성 ▲30년간 방치된 공간에 대한 해설안내판 설치 등이다.


신동원 기자
2024-06-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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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