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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 생태계 키울 앵커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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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화신볼트산업 등 3곳 선정
3년 간 총 6억원 ‘맞춤형 지원’

부산시가 지역 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화신볼트산업, 제일일렉트릭㈜, ㈜유니테크노를 ‘부산형 앵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주력 산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이들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해당 산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 기술, 글로벌, 일자리 3개 분야로 나눠 지원 대상 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기술 분야에 선정된 화신볼트산업은 볼트, 너트류 제조기업이며, 글로벌 분야 제일일렉트릭은 전기회로 개폐·보호장치를 생산한다. 유니테크노는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로 일자리 분야에 선정됐다.

기술 분야는 핵심 원천기술 확보, 글로벌 분야는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일자리 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업종 기업의 매출 성장 등 고성장을 유도한다.

시는 기술·글로벌 분야 선정기업에는 3년간 총 6억원, 일자리 분야 선정 기업에는 3년간 9억원을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연구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인건비, 성장 로드맵 수립 컨설팅, 규격인증, 사업화 등이다. 특히 일자리 분야에 선정된 유니테크노가 네트워킹 역량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점을 고려해 선·후방 산업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세밀한 성장 로드맵 수립, 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성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06-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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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