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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국 45과 199팀으로 조직 개편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통합 관리
주민과 소통 강화, 개발 추진 가속
복지, 정책·지원과 나눠 신속 대응
안전체험관 관리 전담 부서 신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가 구도심 개발과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는 이번 조직 개편을 기점으로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서구는 7월 1일부터 기존 6국 44과 194팀에서 7국 45과 199팀으로 개편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면서 “민선 8기 남은 2년 성과지향적, 미래지향적 조직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조직 진단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조직 개편을 준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구도심 도시개발과 촘촘한 복지 실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만들어진 조직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균형발전추진단’이다. 균형발전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등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도 마련됐다. 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정책과를 출산보육과로 명칭을 바꾸고 저출산대책팀을 신설해 효율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한다.

또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복지정책과를 복지정책과와 복지지원과로 이원화했다. 지난 4월 개관한 마곡안전체험관의 관리를 위한 안전체험관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기존 행정관리국은 문화예술 콘텐츠 강화와 체육 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행정문화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육관광과를 신설했다. 주민들의 민원 처리도 한결 편해진다. 구는 주민이 업무 담당 과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세무1과는 재산세과로, 세무2과는 지방소득세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을 직관적으로 바꿔 주민들이 어디서 업무를 처리할 것인지 쉽게 알게 했다. 행정 수요가 축소된 협치분권과와 스마트도시과는 폐지 후 업무를 다른 부서로 이관했다.

김동현 기자
2024-07-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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