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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목동선 예타 발표 앞두고 市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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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 연결하는 철도망 시급
예타 장래 수요 반영하도록 강조


이기재(왼쪽 두 번째) 서울 양천구청장이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과 면담을 하며 목동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목동선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발표를 앞두고 서울시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양천구 관계자는 지난 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희갑 교통기획관 등과 면담하며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동선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구청장은 현 예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첫째, 서울의 외곽 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 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단지 서울이라는 이유와 아직 사업 시행 전이라는 개발사업, 과도한 경제성 논리만을 내세워 목동선 건설이 미뤄진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주민이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서울시에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경전철 예타 제도 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우리 구도 이에 발맞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2024-07-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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