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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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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함께 관내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그동안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분류되어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아 교통안전시설의 설치가 미흡하고 사고 발생 시 사고발생요인 조사와 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최근 교통안전법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의 관리감독과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관악구 제공
구는 관악드림타운아파트 등 단지 내 도로 구간이 긴 대규모 아파트 3곳을 대상으로 지난 1, 2일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점검은 TS의 교통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시설과 안전표지 등의 관리상태와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공단 개선 권고안의 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개선계획을 구에 제출하고 자체 개선하면 된다. 추후 구에서는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인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인 단지 내 도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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