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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선 사업, 구민이 뽑는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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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실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가 4일까지 내년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해 예산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인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올해 온라인 주민 투표 대상은 총 13개 사업으로 규모는 총 5억원이다. 앞서 구는 지난 5~6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53개의 사업을 신청받아 투표 대상을 선정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수혜도가 높은 교육, 건강, 녹지, 안전, 생활환경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4차산업 과학교실, 찾아가는 치매예방 음악치료 사업, 바닥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길말뚝(볼라드) 정비,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조성 등의 사업이 투표 대상이다.

영등포 구민이나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학생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8만 영등포 구민의 목소리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한 예산 편성과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2024-09-0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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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