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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남북 측에 ‘가로공원’ 신설… 힐링 산책로·녹지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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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걸쳐 폭 30m… 2031년 완공
소음·악취 완충… 휴식 기능 기대




서울 송파구는 가락시장 남북측에 가로공원(조감도)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락시장 주변 활성화 방안’을 지난 8월 21일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가락시장 가로공원 신설은 구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연계해 추진 중인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 시행한다. 가락시장 남북측 1.5㎞에 걸쳐 폭 30m 규모로 조성되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남측(동남로 강남 방향)에는 화관목, 초화류 등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 같은 ‘힐링 산책로’를 조성하고, 북측(양재대로 강남 방향)에는 시장과 주거단지 사이 방음 및 차폐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양한 수종의 식물을 심어 녹지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송파구는 가로공원 신설을 통해 ▲소음과 악취를 완화하는 완충 기능 ▲주민과 유통인을 위한 휴식 기능 ▲도심·시장·생태를 잇는 연결 기능 등 복합기능을 가진 도심 공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방안은 가락시장 주변 소음, 악취, 휴식 공간 부족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 해결을 위해 송파구와 서울농수산식품공사가 협력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락시장 송파대로변의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도로 화분도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개선할 예정이라고 송파구는 부연했다. ‘송파 애비뉴 사업’과 발맞춰 보행자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점진적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안석 기자
2024-10-04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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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