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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제조업 AI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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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부 AI 자율 제조 공모 선정
생산성 향상 AI 기반 기술 개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제조업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제조업. 산자부 제공


충남 천안과 아산에 디스플레이·반도체·전기차 배터리 부품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표한 ‘AI 자율 제조 전략 1.0’ 핵심 사업이다.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대표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율 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주력업종인 디스플레이 제품 공정 최적화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생산성 향상,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무인 자율 제조 개발 등 3개 과제다.

해당 과제는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 및 기업 간 협력해 기획했다.

첫 번째 선정 과제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최적화를 위한 로봇시스템 기반 인공지능 자율 제조 기술 개발이다. 에이치앤이투자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4년간 국비 90억 원 및 지방비 18억 원 등 총 145억 원을 투입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공정의 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은 디팜스테크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내년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 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자율 제조 공장 설립이 목표다.

세 번째 과제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유연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자율 제조 시스템 개발 및 구축으로 아산성우하이텍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국가 제조업 핵심지역으로서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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