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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감동 전한 ‘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오는 30일 정기연주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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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가 올해 7월 1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에서 에서 공연을 펼친 후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가재울청소년센터와 함께 오는 30일 ‘주니어 윈드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비상, 더 높이 더 멀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1492 콜롬버스, 베토벤 교향곡 9번, 붉은노을, 메리 크리스마스, 에브리원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7월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순회공연에서 선보여 현지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던 아리랑 판타지, 산체스의 아이들, Y.M.C.A 등도 연주한다. 협연자로 김태형 태평소 연주자가 함께한다.

구는 음악을 통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창단 후 5개월여간의 연습을 거쳐 8월 ‘제주국제관악제’ 특별공연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7월에는 ‘빈 소년 합창단’ 전용 홀인 오스트리아 빈 다스 무트홀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탈리아 문화원 연주홀에서 공연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어 같은 달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9월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등의 각종 축제에서도 특별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가 ‘1인 1악기 무상 대여’와 ‘주 1회 특화 수업’을 통해 연주 실력 향상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는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라며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께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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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