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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랜드마크 개발에 4조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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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8층 복합건물 3개동 건설

부산시가 외국 자본 4조원을 유치해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호텔과 문화시설 등을 갖춘 초고층 복합 건물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북항 랜드마크 컨소시엄’으로부터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내 랜드마크 부지 개발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현대자산운용, 영국과 싱가포르 투자회사인 액티스·CCGI, 대우건설, 삼성전자, 퀄컴 등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랜드마크 부지 11만 3285㎡에 토지 매입비 6418억원, 건축비 3조 7375억원을 들여 연면적 102㎡, 최대 88층인 복합 건물 3개 동을 2030년까지 지을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2000실 이상 규모의 호텔, 넷플릭스와 CJ, 카카오 등이 운영하는 초대형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컨소시엄은 이달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부산항만공사로부터 랜드마크 부지를 사들일 계획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12-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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