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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등포, 구상문학상·한강백일장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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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시인 문학 업적 기념 사업
최호권 구청장 “예술 발전 지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가 5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구상문학상과 영등포문학상, 구상 한강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구상 시인 기념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였다.

영등포구는 30여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다수의 문학작품을 남긴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영등포문학상에는 전영관씨의 시 ‘부품의 탄생’이 당선작으로, 홍이레씨의 소설 ‘호모 에스페란스’가 가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권선희 작가가 시집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로 본상을 받았다. 권 작가는 “구상문학상 수상은 겨울 초입같이 쓸쓸한 시인의 마음에 심어 주신 희망의 메시지 같다”며 “앞으로도 구상 시인의 정신을 생각하며 성실히 작품을 쓰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학은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는 강력한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 여러분의 문학적 도약을 응원하며 문화도시 영등포가 문학과 예술의 온기로 가득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2024-12-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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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