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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여천매립장, 생태숲·습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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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정원박람회 개최 기반 마련

울산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들여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등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단절되거나 훼손된 생태축을 복원해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기능을 강화하려고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방치된 매립장과 돋질산의 파편화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곳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 행사 개최 계획을 세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삼산여천매립장과 돋질산 일원 25만 416㎡ 부지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탄소중립숲과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해 수생태축·녹지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산여천매립장에는 내년 국내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이 조성되고,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울산국제정원박람회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4-12-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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