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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초안산 등산로 새단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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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목 계단·데크 계단·보행매트 설치
정상에 수세식 화장실도 만들어


서울 노원구 초안산 정상에 새로 설치된 공중화장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초안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해 등산객의 편의를 높였다고 1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도봉구와 노원구에 걸친 초안산은 나지막하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정상에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등산로는 녹천역에서 정상부를 지나 비석골 근린공원과 녹천정 인근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약 628단에 이르는 침목 계단과 데크 계단, 보행 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점을 감안해 평상과 등의자를 배치하고 방향안내판도 정비했다. 정상부에는 에어로빅장, 운동 시설과 함께 화단을 정리하고 수세식 화장실도 설치했다.

조선시대 내시 분묘군이 있는 독특한 역사성을 갖춘 초안산은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비석골 근린공원을 재정비하고 피크닉장을 조성하면서 지난해 봄 초안산 수국동산을 개장했다. 초안산 힐링타운은 국토교통부의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인근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으로 변화할 월계동에 초안산이라는 산림 자원은 중요한 가치”라며 “노원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모든 구민이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5-01-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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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