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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조 7000억 투입 일자리 41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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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상반기 중 33만명 선발
취업사관학교 5곳 늘려 25곳 마련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1만개를 만든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동 시장 안정화를 돕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올해 2조 7000억원을 들여 청년부터 중장년, 취업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일자리 41만개 중 80%가량(약 33만개)을 조기 선발 및 제공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실적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청년 쉬었음’ 인구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만큼,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자 직업 역량과 경험을 끌어 올려주는 정책적 지원에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청년 인재 양성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5개소 추가로 조성해 총 25개소를 마련하고, 청년 IT·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실업자와 같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을 올해 1만 2980명 규모로 추진한다. 인공지능과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민간기업 취업의 발판을 놓아주는 ‘매력 일자리’도 3500개 운영한다.

시는 오는 3월 6일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촘촘한 고용 안전망을 통해 일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01-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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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