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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홍시찹쌀떡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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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참기름·들기름세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3억 2000만원 대비 9%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3504건으로 2023년 3076건보다 14% 늘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3167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전주사랑상품권, 참·들기름 세트, 홍시찹쌀떡, 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기부자 비율은 30대가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4%, 50대 18.5% 순이었다.

전주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7개 기금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1억원,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5000만원,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5000만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3300만원,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3000만원, 자립준비청년 지원‘한발 더 디딤’ 사업 2000만원 등 총 2억 8300만원 규모다.


우범기 전주시장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국의 많은 출향민 등이 전주의 발전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동참해 주셨다”면서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전주함께라면 등 전주의 발전 및 복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은 “올해도 전주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그 마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 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5-01-22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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