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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뽑는 중구 최고 공공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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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기념관 등 13곳 심사 대상
주민ㆍ공무원 투표 통해 2곳 시상




서울 중구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우수 공공건축물을 뽑는 투표(포스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준공된 ‘손기정기념관’과 ‘구 문화원’, ‘구 시니어클럽’, ‘중림동 키즈카페’ 등 13개다.

투표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설문조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투표는 후보 건축물에 비치된 서면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후보 건축물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3곳을 선택하면 된다.

최종 점수는 주민 투표(70%)와 구청 직원 투표(30%)를 합산해 결정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건축물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다.

구는 우수 공공건축물로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상패와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자에게는 향후 수의계약 대상 공공건축물을 설계할 때 계약 우선권 1회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열릴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공건축물은 주민에게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투표를 통해 주민의 생각을 듣고, 앞으로 구의 공공건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03-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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