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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경기도의원,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형식 아닌 실질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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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의원이 4월 28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8일 경기도 인권담당관과 함께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센터의 운영 개선 방안과 피해자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이 의원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유와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피해자 지원센터는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는 센터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센터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피해자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외부 상담사를 개별 매칭하여,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있다”며 “외부 프로그램 확대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의원은 “피해자 지원은 행정 편의가 아니라 피해자 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센터 운영뿐 아니라, 선감학원 부지 재활용과 기념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선감학원 공동묘역 발굴 유해에 대한 인류학적 조사 및 DNA 감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안치식을 통해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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