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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공원에 제로웨이스트 정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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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댑싸리·허브류 등 심어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정원 조성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컵공원 내에서 나무 심기 등을 통해 환경생태공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노을공원시민모임은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매립지 사면에 나무를 심고 관리하는 나무자람터를 운영하고 숲 만들기, 공원 내 생물친화적 환경 조성 등의 문화교육 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첫 번째 협력 활동으로 지난 5일 노을공원 상부(도시농부정원)에서 제로웨이 스트 가드닝 ‘공공정원@노을공원’을 진행했다. 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댑싸리와 구절초, 청화쑥부쟁이 등 국화과 식물과 허브류 등을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월드컵공원을 지속가능한 공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이번에 심은 식물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댑싸리는 향후 싸리비 등 자연물 공예품으로, 국화류는 차로, 허브류는 누름꽃과 화훼장식 재료로 만든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숲 가꾸기, 생태 해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7-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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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