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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약자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지 5곳 공모…5억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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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월 21일까지 2026년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나이, 장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나 환경 디자인을 일컫는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5곳씩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곳에는 5억 원씩 투입해 교통약자 등을 위한 관광지, 공원, 보도 등의 시설, 공간 등을 개선한다.

공모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밀집 지역 등 교통안전시설 및 가로공간 ▲내·외부 접근, 이동안 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공건축물 ▲관광, 놀이, 체육시설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공원 공간 등 교통약자 등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이다.

신청 대상지는 추진 의지, 적합성, 필요성, 지속성, 효과성 등 5가지 항목별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환경, 공공, 건축,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물리적 장애물 제거를 넘어 인지적 측면까지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장금숙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은 “경기도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록장애인 인구 증가에 따라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모두를 포용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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