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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추석맞이 고흥 직거래장터·전남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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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에 산지 농축수산물 직송
귀농·귀촌 상담, 전통문화 체험, 시식행사까지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앞두고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 일대에서 고흥 직거래장터와 전남 직거래장터를 차례로 연다고 16일 밝혔다.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직거래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노원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매년 열어왔다”며 “올해는 행사 운영을 확대해 도시와 농촌이 만나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고흥 직거래장터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고흥한우, 반건조생선, 건어물, 쌀, 유자, 미역, 젓갈류 등 고흥을 대표하는 100여 개 품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고흥한우는 매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3일간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전남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전남 21개 시군, 60개 업체가 참여해 총 90개 부스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직송된 농축산물을 직접 판매한다. 사과, 배, 멜론, 배추김치, 갓김치, 한우, 꿀, 김, 보리굴비 등 100여 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 시 5㎞ 이내 퀵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룰렛 이벤트와 김장 체험 ‘김치대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다. 가수 염유리와 김소연이 참여하는 트롯대전, 나영과 정슬이 함께하는 EDM 트롯 무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오셰득 셰프의 쿠킹쇼도 열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직거래장터는 장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공연과 체험까지 곁들여,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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