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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부패신고’ 감사 의회에 숨기고 직원 ‘해임’은 ‘중징계’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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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 자료 허위 보고, 의회 기만

김완규 의원이 11월 10일 열린 2025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10일 열린 복지재단의 내부 감사 결과 보고와 경영공시 간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의회를 기만하고 도민을 속인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경영공시에는 부패 신고 조사 건이 명시돼 있는데, 의회에 제출된 내부 감사 보고서에는 해당 항목이 완전히 누락됐다”며 “이는 보고 과정에서 의도적인 은폐 또는 부실 관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 해임 건은 ‘해임’이 아닌 ‘중징계’로 축소 보고됐고, 행동강령 이행 실태 감사는 이미 시정조치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에는 ‘추진 중’으로 보고됐다”며 “이런 식의 보고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의회 감사권을 무력화하고 도민을 기만하려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부패 신고 누락, 해임 축소 보고, 완료된 감사의 진행 중 표기 등은 경기복지재단의 공신력과 투명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사안”이라며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경영공시와 동일하게 정정한 수정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를 조속히 바로잡지 않으면 재단의 행정 신뢰는 무너질 것”이라며 “대표이사가 직접 사안의 경위를 확인하고, 모든 의원에게 사실 확인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와 공공의 신뢰 위에 서야 할 기관”이라며 “내부감사와 공시자료의 불일치는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닌 투명성 상실의 신호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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