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대구간송미술관, 문화유산 수리 허브로 뜬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민간 소장 등 지류 유산 30점 복원
오염 제거·글자 보전 처리 등 완료


대구간송미술관 소속 수리복원 전문 학예사가 ‘권문해 유서’에 대한 수리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제공


지난해 문을 연 대구간송미술관이 ‘문화유산 수리·복원’ 허브로 떠올랐다. 대구 지역 지류(紙類)문화유산 30점에 대한 복원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다. 미술관을 위탁운영하는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앞서 오랜 기간 쌓아온 지류문화유산 수리·복원 전문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공공문화시설 수리복원 협력 및 지원 사업’과 ‘시민 참여 수리복원 공모사업’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기관이 소장한 지류문화유산 18건 26점, 대구시민 소장자료 4건 4점 복원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가 소장하고 있는 아동문학가 윤복진의 가요곡집과 졸업앨범이 이번 사업을 통해 복원됐다. 또 대구미술관 소장품인 근대서예가 서동균의 작품 군자화목은 낱장 상태였던 8점의 작품을 원래 모습인 8폭 병풍으로 복원했다. 예천박물관이 소장한 조선 중기 학자 초간 권문해가 남긴 유서도 곰팡이와 충해로 훼손 상태가 심각했으나, 오염 제거와 글자 보전 처리를 마쳤다. 예천박물관은 수리·복원이 완료된 자료를 받아 국가유산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 소장품 중 복원된 자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기록한 독립혈사, 지역 공익단체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대구로타리클럽 가입승인서, 경북대학보와 혼서 등이다.

한편 문화유산 복원 과정은 미술관 1층에 있는 ‘보이는 수리·복원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하나 수리복원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시민들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소장한 지류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2025-12-2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