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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중동전쟁…김성제 의왕시장, “민생 안정·기업 지원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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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경기 의왕시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원자재 가격 변동, 물류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섰다.

시는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반 ▲물가관리반 ▲에너지안정화반 ▲교통물류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했다.

전담조직은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업·민생·공공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중동 사태 관련 피해 기업에 대해 애로 사항 접수 및 상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한다.

민생 안정과 관련해서는 주요 품목과 개인 서비스 요금 동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내 주유소의 판매 가격 및 수급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에 대비해 재고와 판매 현황을 관리하고, 필요 시 판매처별 구매 수량 조정과 시민 안내를 통해 사재기를 방지하는 등 종량제 봉투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운수 업체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 지원금을 선지급하고, 대중교통 수요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공공사업 분야에서는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자재 및 공법 검토, 진행 중인 사업의 주요 공정 관리, 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을 통해 재난·민생 관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한다.

김성제 시장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 차원의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게 됐다”며 “기업 경영 안정과 시민 불편 최소화,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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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