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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발전 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가능한 방향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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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에서 현장 최고위 개최
김민석 “공공기관 2차 이전 속도”
“KTX·SRT 통합, 기능개혁 성과”


김민석(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주당 충남 최고위원회의에서 ‘불금정치 골목민생단’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은 한병도 원내대표. 홍성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뒷받침은 물론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 본사 유치 등 충남 지역의 숙원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기능개혁 방안이 실제로 잘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이전 기관 직원들과 이전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당이 적극 찾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균형 발전을 상징하는 중심이자 미래의 버팀목”이라며 “대전 충남 행정 통합이 좌절됐고, 혁신도시 지정 이후 시간이 지났지만 공공기관 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짚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8·17 전당대회 기간 건의한 내포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공기업 5개사 통합 본사 충남 유치 문제와 관련해선 “저와 최고위가 무겁게 경청했다”며 “당이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충남 지역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여당 차원에서 후속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가운데 KTX·SRT 통합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그는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열차 운행이 늘고 운임이 저렴해지면서 국민 편익이 커지는 대단히 큰 사업이 진행됐다”며 “현안이 많다 보니 국민께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특히 국무총리 재임 당시 통합 논의에 직접 힘을 실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총리로 국무회의에 참여할 때 이 문제를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회의 중 공식적으로, 회의가 끝난 뒤 비공식적으로 최소 다섯 차례 이야기한 것 같다”며 “평상시라면 가능하기 어려운 속도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 소속이 아닌 국회의원들까지 축하 현수막을 걸 정도”라며 “국민께서 이러한 진전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충남의 국비 예산이 처음 13조원을 넘어선 점을 언급하며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지역 사업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의 후속 작업도 차질 없이 챙기겠다고도 했다.

홍성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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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