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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육아용품 나누자! 서초, ‘나눔오락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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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나눔오락관’ 홍보물.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3일 서초보건지소에서 게임으로 육아용품 등 기부 물품을 나누는 ‘나눔오락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초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육아기 여성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 맘메이트’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는 단순한 나눔장터에서 나아가 기부와 게임을 결합해 육아 중인 여성이 기부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구에서 일하는 직장인은 10월 7일까지 서초보건지소 안내데스크에서 안 쓰는 육아용품 등 나누고 싶은 물품을 기부하면 ‘나눔오락관’ 게임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기부 물품의 세트 여부와 수량, 예상 가격 등을 고려해 참여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13일 열리는 나눔오락관 행사 당일에는 기부할 때 받은 참여권을 제시하면 원하는 물품이 걸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서 이기면 해당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필요한 물품을 선택한 뒤 같은 카드 고르기, 탁구공 컵에 넣기 등의 단순한 게임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보건지소 건강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나눔오락관이 육아물품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보건지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관리와 육아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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