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청 바람마당 일대서 진행
올가을 서울 도심에서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 성북구가 19일 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제13회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한 라틴아메리카 축제에는 중남미 15개국 대사관이 참여·후원한다. 행사장에는 엠파나다(속을 채워 넣은 빵), 타코 등 중남미 대표 음식을 비롯해 전통 모자와 악기, 장신구,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22개 판매·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멕시코 할리스코 전통춤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탱고, 에콰도르 전통·대중음악, 엘살바도르 전통춤, 페루 라틴 음악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각국 대사 대표와 주요 내빈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친환경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개인 컵이나 용기를 가져온 방문객에게 메뉴당 500원을 할인해준다. 구는 축제 참가 부스에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받아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2011년 처음 개최한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시민이 다양한 중남미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음식과 음악, 춤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다채로운 문화를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