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7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 선정해 연말 전시회 개최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7일 명달근린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주민이 함께하는 ‘제25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대회는 어린이가 그림으로 자기 생각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서초4동 어린이는 다음 달 2일까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초4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개별·단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어린이도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대회에 앞서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직전 행사가 열린다.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운동화 살균, 우산 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체험 부스와 림보, 야구 등 게임 부스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회 당일 출품된 그림 중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0점을 뽑는다. 연말에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전시회를 열어 어린이들이 그린 서초의 오늘과 내일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한다.
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 다채롭고 순수한 색채로 표현돼 주민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꿈나무들의 빛나는 동심을 그림에 마음껏 담아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붓끝에서 시작된 그림을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는 뜻깊은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09-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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