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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과 동행길 보행특성 분석
구간별 유동인구·이용 연령층 등


류경기(왼쪽 두번째) 중랑구청장이 주민들과 중랑동행길을 걷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중랑동행길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민들의 건강한 걷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서울AI재단과 함께 실시한 ‘중랑동행길 활성화를 위한 보행환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구는 중랑동행길 주요 구간의 유동인구와 시설 데이터를 분석해 구간별 이용 특성과 보행환경을 살폈다.

유동인구 분석 결과, 2025년 중랑동행길 구간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1만 321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랑장미카페-태릉입구역-화랑대역 구간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구간별 주 이용 연령층을 살펴보면 중랑캠핑숲~중랑망우공간 방면은 고령층이 36.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겸재작은도서관~용마폭포공원 인근은 중년층이 44.4%로 가장 높았으며, 중랑장미카페와 용마폭포공원 인근 구간은 청년층이 26.3%로 나타났다.

구는 확인된 구간별 이용 특성과 시설 현황을 보행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 답사와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구간별 특성에 맞는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동행길이 일상에서 편하게 걷고 머물 수 있는 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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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