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남산나이트페스티벌’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가을밤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야경과 함께 라이브 공연과 영화를 즐기는 ‘남산 캠프닉’과 야간에 남산 둘레길 일대를 걷는 ‘단풍산책’, 팔각광장에서 헤드폰을 쓰고 즐기는 무소음 DJ파티인 ‘남산 팔각클럽’으로 구성됐다.
백범광장에서 열리는 남산 캠프닉은 잔디광장에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음악공연을 즐기고 영화 ‘어거스트 러쉬’,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상할 수 있다. 단풍산책은 남산예장공원에서 시작해 남산도서관으로 가는 3.8㎞ 길과 남산골한옥마을로 가는 4.2㎞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트레킹 중간 지점에서는 버스킹도 준비됐다.
남산 팔각클럽은 대여한 무선헤드폰으로 주변에 소음을 일으키지 않고도 클럽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하루 2회 운영되며 회차당 3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026 남산 나이트 페스티벌’을 연계해 야간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김영환 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의 특별한 휴식이, 인근 상권에는 활력이 더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