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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희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교육격차 해소 위해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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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12일 경인방송 인터뷰서 경기북부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연구 강조
접경지역·농촌·신도시·원도심의 교육현안 분석 위한 현장 밀착형 연구 체계 제안
2026년 행정사무감사서 지역별 연구 성과와 정책 반영 실적 점검 예고


▲ 지난 12일 경인방송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장승희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1)은 지난 12일 경인방송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경기북부 지역별 고유의 교육환경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정책연구가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북부분원을 구리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해당 인터뷰에서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라 할지라도 아이들이 매일 등하교하며 마주하는 교육 현장은 지역마다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며 “특히 경기북부 권역은 접경지역과 농촌마을은 물론, 신도시와 원도심이 혼재되어 있는 만큼 이러한 지역별 특수성을 교육정책 연구에 온전히 담아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장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는 인구 유출 및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유지 및 폐교 위기, 접경지역 특유의 열악한 통학 여건, 교원 수급 불안정 문제가 대두되는 반면, 대규모 신도시 지역은 급증하는 학령인구로 인한 과밀학급과 필수 교육시설 부족 현상이 동시에 벌어지는 등 복합적이고 상반된 교육수요가 공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 의원은 “지역 사정을 충분히 살피지 않고 정책을 적용하면 지원은 하면서도 정작 필요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며 “교육 연구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교육예산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연구 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연구 결과를 현장에 시범 적용한 뒤 효과를 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북부분원의 구리시 설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구리시가 남양주와 인접하고 서울의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 수요를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논의와 연계하여 교육행정과 정책연구가 협력하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분원 설치는 경기북부 전체의 접근성, 공간 확보, 운영비 및 본원과의 역할 분담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면서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역별 연구성과와 정책 반영 실적을 확인하고, 경기북부 학교 현장의 연구 요청과 처리현황, 연구진의 현장 방문 실적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성과의 지역별 편차를 검토하면서 정책 반영 실적이 확인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실제 활용 여부와 실적 관리체계의 문제를 구분하여 분석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의원은 “학교의 부담이 줄었는지,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가 넓어졌는지가 연구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며 “경기북부 교육현장의 문제를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실제 교육정책으로 연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승희 의원은 “아이들이 사는 지역은 달라도 배움의 기회는 충분히 보장받아야 한다”며 “현장에서 듣고, 의회에서 묻고, 개선 결과까지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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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