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도봉동 무수골 논 체험장
수확한 친환경 쌀, 취약계층에 전달
서울 도봉구는 23일 무수골 논 체험장에서 ‘2026년 무수골 논 추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의 터전인 논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아동과 주민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전 행사에는 인근 백운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하여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벼 베기, 홀태를 활용한 전통 탈곡, 도정 체험 및 전래놀이 활동을 한다.
이어 오후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한 구민 약 25가족(60여 명)이 참여해 수확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한 톨 한 톨 정성껏 수확한 친환경 쌀은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과 생태적 상생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추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땀방울의 결실인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수확한 쌀을 이웃과 나누며 온정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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