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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70년 시험포장’ 연구 결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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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동일 비료 장기연용시험 70년차 기념 학술 토론회’ 열어


- 한국토양비료학회, 농경지 장기시험 결과 나누며 토양의 중요성·가치 공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5일 국내 최장기 동일 비료 장기연용시험 70년차를 기념해 전북 부안에서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농경지 장기시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 토론회를 연다.


  장기연용시험은 해마다 같은 비료를 같은 곳에 연이어 사용했을 때 토양에 미치는 영향같이 단기간에 평가하기 어려운 결과는 물론, 장기적 관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연구 결과를 유도하는 등 농업 연구에 꼭 필요한 시험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동일 비료 장기연용의 이해 및 의의 국립농업과학원 동일 비료 장기연용포장 사례 발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밭토양 장기연용포장 토양 특성 변화 장기연용포장의 중금속 유효도 평가 등 각 기관에서 수행한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1843년에 시작된 영국의 로담스테드 포장 연구와 미국의 125개 장기시험포장에서 이뤄진 토양질 평가, 중국 장기연용포장의 토양 물리성 평가 등도 발표된다. 이후 동일 비료 장기연용포장 연구 결과의 가치 평가와 미래 발전 방향 관련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954년 수원에 시험포장을 마련해 장기연용시험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토양 시료 수집, 생육 성적 기록 등 간단한 시험이 이뤄졌으며, 1960년대 말부터 시험사업으로 정해져 체계적인 시험을 진행해왔다. 국립농업과학원의 장기연용포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이외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1967), 경북농업기술원(1975)에서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장기연용시험은 과거에는 작물 생산성과 비료 효과를 위주로 이뤄졌고, 그 결과는 영농지침서로 만들어 보급했다. 또한, 논토양 산성도(pH) 적정범위 기준(5.5~6.5)을 설정하고,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유지하기 위한 볏짚 퇴비의 표준사용량(6톤/헥타르)을 조정했으며, 유효인산의 최저임계값(50mg/kg) 설정, 볏짚 퇴비 연용 시 토양 유기물 증가(연간 0.36g/kg) 구명 등에 활용됐다. 현재는 벼 생산량 조사, 토양 특성 평가를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퇴비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토양 탄소 축적량 등을 연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현병근 과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건강한 토양관리를 통한 안전 농산물 생산을 비롯해 식량안보, 비료 절감을 통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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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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