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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백옥인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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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4일로 개청 2주년을 맞는다. 백옥인(63) 청장은 6일 “경제특구에 걸맞게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을 넘겨서 복잡한 절차로 빚어지는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옥인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
광양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이나 인천에 비해 늦게 문을 열어 처음에 고전을 하기도 했으나 그동안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지금껏 3억 68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고,47건 22억 9800만달러의 투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백 청장은 “여수 화양지구에서 ㈜일상이 3억달러를 투자해 이달 중순 실시설계와 승인 등을 마치고 컨벤션센터(회의장) 등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네덜란드 라보은행과 국내 대림산업이 세풍지구에 국제 수산물가공유통단지를 짓는 데 최대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여기다 전남도가 개발중인 율촌지방산단의 경우 전남테크노파크 연구센터와 신소재, 바이오디젤 등 입주희망 6개 업체가 부지 100만평을 요청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에 당뇨병 연구개발센터와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분교 설립 등도 추진중이다.

백 청장은 점점 물동량 등이 늘고 있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21세기 전남 미래의 중추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낙관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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